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터, 자원봉사단 출범

문화센터에서 배운 재능 살려 사랑 실천

한국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터가 18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한국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세영)는 지난 18일 문화센터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선릉문화공감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문화센터 30개 종목 대표회원 20명은 “우리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를 리드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화센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선릉의 후원아래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선릉지사 문화센터는 최근 개설 과목 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고 여기서 배운 재능을 이웃에게 돌려주자는 회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원봉사단이 출범한 계기가 됐다.

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오는 21일 청각장애인의 어울림 축제인 ‘청음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네일아트와 이미용서비스 등 재능기부활동과 음식바자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렛츠런CCC.선릉 김세영 센터장은 “문화센터 강좌가 30개 종목으로 늘어나면서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이 자산이 되었다”며 “평소 배운 재능을 살려 어려운 이웃도 돕고 사랑도 실천하는 봉사조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