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이런 일이. 피해는 한 명의 여성이 당했고, 범인은 한 명의 남성이지만, 우리 모두가 희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안이 중대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강예원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사건 피해자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강예원은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진행중인 추모 현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를 찾아 국화꽃과 고인의 명복을 비는 쪽지를 남기고 있다.
앞서 17일 오전 1시 20분께 강남역 인근 상가의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낯선 남성에게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김모(34) 씨는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해 일면식도 없던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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