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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대표, 브로커에 5천만원 건네···PX에 화장품 판매 목적

정운호 대표, 브로커에 5천만원 건네···PX에 화장품 판매 목적

등록 2016.05.20 19:01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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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대표,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정운호 대표,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군대 내 매장(PX) 화장품 판매를 위해 브로커에게 금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PX에 화장품 납품 조건으로 5천만원을 받은 브로커 한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한씨가 돈을 받은 후에도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은 PX에 납품되지는 않았으며 정 대표는 5천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더불어 한씨가 한 건설사와 인수 계약을 맺은 기업 인수, 합병 업자 이모씨에게 접근, 방위사업청 관계자에게 로비를 통해 군수품 납품 수주나 국가 연구과제 선정을 도와주겠다며 5천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한씨가 이 돈으로 실제 군 관계자에게 로비를 했는지 수사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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