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송도서 부산까지..시승 릴레이

모터페스티벌서 대대적인 친환경 브랜드 알리기 ‘성공’

부산모터쇼 기간 시승 및 화보 촬영 이벤트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모델 확대 긍정적

현대자동차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시승 릴레이가 친환경차 구매를 앞두고 있는 고객을 넘어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시승 릴레이가 친환경차 구매를 앞두고 있는 고객을 넘어 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1~22일 송도에서 개최된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시승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하루 이용 고객이 오후 피크시간 100~150여명이 몰리면서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인기를 실감케했다.

시승에 참여한 김영일(남, 40세. 회사원)은 “아이오닉의 주행성능과 연비에 직접 실감해보니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에 믿음이 간다”며 “더욱이 배터리 교체가 평생 무상 보증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올 1~4월까지 3809대 판매되며 다소 부진하지만 최근 연이은 디젤 게이트,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 등으로 판매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다양한 라인업 출시를 통한 소수 고객들의 목소리까지 귀기울이는 현대차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송도 모터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시승 이벤트를 오는 6월 3일부터 개최되는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토에세이 인 부산’의 이름으로 부산 모터쇼가 열리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총 5차수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과 부산모터쇼 티겟, 사은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대상)은 5월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응모 시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본 이벤트 게시물 공유한 고객 중 차 수당 100명(총 500명)을 추첨하여 개별 연락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타고 자유롭게 부산모터쇼 관람과 부산 여행을 즐기면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연비, 주행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적 우수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일상이 화보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함께 부산을 배경으로 고객이 직접 만들어 가는 포토 에세이를 테마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촬영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진을 활용한 SNS 후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뛰어날 뿐 아니라, 세계 적인 레드닷 디자인 상을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적으로도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부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