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 인터뷰
나홍진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곡성' 비하인드와 제작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23일 오전 454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관객을 향해 인사를 전했다.
나홍진 감독은 “영화를 본 관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백여명의 배우, 스태프들이 함께 고생했다. 죽을 힘을 다해 전력질주한 영화를 봐주셔서 감사하다. 관객들이 많이 봐주실거라고 믿고 정말 연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영화를 봐주신 분들이 실제 계셨다니 기분 좋다. 우리 모두가 다음 무언가 작업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 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5월 11일 전야 개봉한 '곡성'은 개봉 11일 만에 454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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