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의 투자자산 가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도의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3% 상승했다. ADAS 부문의 장기 서장성과 중국 로컬기업 등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세도 호재가 됐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전장 JV인 만도헬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난 1359억원을 기록했다”며 “한라 역시 배곧신도시 등 주택사업 호조세에 따른 영업정상화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인트포 골프장 인수 관련 악재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황”이라며 “한라에 대한 위험요인 축소와 동시에 주요 자회사들의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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