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선릉센터, ‘청음회관’에 기부금 전달

김세영 센터장, “행복한 세상 만드는데 공익기업으로서 앞장 설 것”

마사회 선릉센터 김세영 센터장(왼쪽 첫 번째)이 21일 청음회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CCC.선릉(센터장 김세영)은 지난 21일 청각장애인 시설인 ‘청음회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음회관’은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예술로 청각장애를 극복한 고 운보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렛츠런 선릉공감문화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단원들은 농아인들이 펼친 ‘청음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마사회 선릉문화공감센타 30개 종목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0명은 문화센터에서 배운 네일아트와 헤어컷트 재능 봉사활동을 펼치고 음식바자회를 돕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선릉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8일 문화센터회원들로 구성된 80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렛츠런CCC.선릉 김세영 센터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이념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지역 공익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