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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엄태웅·지현우 ‘원티드’ 첫 대본리딩 어땠을까

김아중·엄태웅·지현우 ‘원티드’ 첫 대본리딩 어땠을까

등록 2016.05.25 09:54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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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첫 대본리딩 현장 / 사진=SBS'원티드' 첫 대본리딩 현장 / 사진=SBS

‘원티드’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의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대본리딩은 박용순 PD와 한지완 작가, 출연진이 모두 모인 가운데 열렸다. 드라마 내용이 한 편의 영화를 보듯 긴박하게 이어지다 보니 출연진 모두 대본을 읽으면서도 다소 상기된 듯 진지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김아중은 “극중 아들 현우 역할을 맡은 박민수 군이 납치된 상상을 하니 저절로 모성애가 느껴졌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 진한 모성애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드라마 ‘대박’에서 열연 중인 이문식은 녹화를 끝내고 오느라 대본 리딩 현장에 지각을 했는데, 마침 대본에서 이문식이 등장하는 장면에 딱 맞춰 들어오는 절묘한 타이밍을 선보여 역시 ‘신스틸러’라는 환호를 받았다.

이문식은 극중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국 국장 최준구 역을 맡아 ‘대박’ 이후 또 한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불의를 보면 불복하지 않는 송곳 같은 남자 지현우는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의 차승인 역을 맡았다. 그는 “새로운 스타일의 형사로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니컬하지만 천재적인 방송국 PD 신동욱 역의 엄태웅은 대본을 읽을 때도 특유의 진지함과 따뜻함을 드러내며 극중 캐릭터와 환상의 궁합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원티드’는 ‘태양의 후예’의 이승준을 비롯 박해준, 박효주, 김병옥, 김선영 등 탄탄한 조연급이 포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의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드라마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물이다. 현재 방송 중인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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