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는 소비자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한 모듈형 제품을 디지털 상에서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제품 색상, 사이즈, 구성 등을 선택해 원하는 제품을 가상으로 미리 디자인해보고 제품 가격을 디지털 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퍼스트는 이케아 홈페이지 혹은 이케아 매장 내에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제공되며, 제품의 실제 구매는 매장에서 가능하다.
5월부터 한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3개국에서 시범 운영되며, 8월부터는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가 퍼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첫 모듈형 제품은 ‘이케아 발렌투나(VALLENTUNA) 소파 시리즈’다.
발렌투나 시리즈는 독립형 모듈로 구성돼 소파, 침대, 수납함 등의 모듈을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디자인할 수 있으며, 커버 색상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각자의 취향과 생활 공간에 맞게 맞춤형 제품을 디자인 할 수 있어 이케아에서 쇼핑하는 고객들의 편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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