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30일 오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을 통해 첫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긴장돼서 잠이 안 왔다. 저 못지않게 제작진, MBC 관계자들, 그리고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것 안다. 힘빼고 부담갖지 않고 저 답게 잘 해보겠다"고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노홍철은 청취자들로부터 '노디'라는 별명도 얻었다.
전 DJ 전현무는 축하 메시지를 건네며 노홍철을 격려했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 출근한 것 축하한다. 목소리도 좋고 진행도 좋다. 좋아 가는거야"라고 응원을 전했다.
앞서 전현무는 목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후임으로 노홍철이 5월 30일부터 DJ석에 앉게 되었다.
이로써 노홍철은 2011년 '노홍철의 친한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귀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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