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의 4월 순이익은 23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수재 부문을 중심으로 한 보험영업 수익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향후 양호한 경과보험료 성장성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KB투자증궘 김도하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주요 투자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는 경과보험료의 높은 성장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4월 기준 경과보험료는 3478억원으로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호한 성장성 및 수익성을 기록 중인 가운데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초 이후 9.2% 하락하며 코스피를 9.6%포인트 하회한 것을 반영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