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구민식(박성근 분)을 미행했다.
이날 민식은 몰래 박태호 회장(길용우 분)을 만났고, 박 회장은 민식의 제안대로 돈가방을 건넸다.
하지만 민식은 “하지만 이정도로 안될 것 같다. 박 회장님이 하신 게 단순한 뺑소니가 아니라 다른 사람 몫까지 받겠다”고 돈가방을 다시 물렀다.
이에 박 회장은 “나 협박하는 거냐. 다시는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분노했고, 민식은 “자수하겠다는 말냐. 피해자 가족을 만나겠다는 말이냐. 피해자 가족을 모르는 게 좋을텐데”라며 협박했다.
이어 민식은 “돈을 준비하면 그때 말하겠다”고 말했고, 박 회장은 “대체 누군데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답답해 했다.
이 내용을 밖에서 듣고 있던 재영은 “구민식한테 협박 받고 있냐. 나 믿지 못하는 거 알지만 가족들이 이런 거 알고 있냐”며 “내가 적임자다. KP와 회장님 고문 변호사로 회장 돕겠다. 내가 들으면 외려 간단하게 해결할 수도 있다”고 박 회장에 제안을 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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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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