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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어색+솔직 부자지간 여행기를 기대해

‘아버지와 나’, 어색+솔직 부자지간 여행기를 기대해

등록 2016.06.01 11:08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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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사진=tvN 제공아버지와 나, 사진=tvN 제공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연출 박희연, 극본 최재영)’가 오는 6월 2일 첫선을 보인다.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아버지와 나’는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부자가 출연해 그간의 어색함을 털어낼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간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여행사 운영 20년 경력자에게 ‘아버지와 딸’의 여행은 종종 봤어도 ‘아버지와 아들’의 여행을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점이 무척 인상 깊었다,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아버지와 아들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부자관계의 어색 케미가 그 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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