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마자 채증요령 및 상황별 기록방법 등 설명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지난 26일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사설경마 사이트 운영을 통해 73억원의 부당수익을 올린 일당을 적발해 연루자 301명을 조사 중이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불법시설경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광주센터 사설경마 단속책임자인 유성원 소장은 불법사설경마의 중요성과 순찰근무자들의 사설경마에 대한 기본교육, 식별요령 등 전문교육과 CCTV 근무자에 대한 사설경마자 채증 요령 및 상황별 기록 방법 등을 설명했다.
유 소장은 종사원들에게 “불법사설경마 행위는 명확한 범죄행위로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 되고 있으나 단속에는 어려움이 많아 종사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순찰하면서 사설경마행위에 대한 의심자가 있다면 즉각 신고해 주고 사설경마자로 판정이 되면 포상금도 지급되니 더 집중해서 순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한국마사회 광주센터가 불법사설경마로 단속과 퇴장시킨 인원은 총 36명으로 이중 18명이 자체 채증을 통해 단속돼 본장으로부터 사설경마단속 우수사업장 종합평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