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016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신동엽과 수지가 맡았다.
이날 류준열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TV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상을 받은 류준열은 "'응답하라' 친구들과 사랑하는 친구 요환이에게 부끄럽고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다. 신원호 대장님 스태프 동료들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동료 배우 최성원에 대해 언급했다. 최성원은 류준열과 함께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류준열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성원이 형에게도 응원의 메시지 보내고 싶다. 응답하라 기적을 만든 것처럼 형도 또 다른 기적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최성원에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류준열은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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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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