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현우&김정민 편'에는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3인조 록밴드 RP가 출연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꾸며 극찬을 받았다.
이날 RP는 가왕 조용필이 선택한 실력파 밴드로 소개를 받으며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어반 신스 락으로 불렀다. 이어 곡 말미는 록 발라드로 마무리 짓는 매력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해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RP의 패기 가득한 무대를 본 원곡의 주인 이현우는 "평면적 구성이 아닌 입체적으로 편곡된 제일 좋아하는 구성이다. 굉장히 세련되고 감명 깊게 들었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서문탁은 “이승환 선배님이 떠오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RP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적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여 선배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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