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터뷰에서 보여주지 못한 진구의 연기 열정, 그리고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서 상사 역할 못지않은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행복한 삶, 진구를 버티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에세이 책에서 진구는 '올인'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주목받았으나 단 2주 만에 대중의 관심이 조용해지면서 '어떻게 하면 대중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 내 이름을 다시 알릴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해 왔다고 전한다.
100 번 넘게 오디션을 봤지만 100 번 모두 떨어지는 자신에 대한 실망과 아픔을 밝히면서 "사람 냄새나는 배우,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며 연기 노하우에 대해서 처음으로 입을 열기도 했다.
에세이집에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과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또한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적은 편지 역시 담아 눈길을 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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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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