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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계약만료 탈퇴에 손편지 전해···“더 성장할 것”

‘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계약만료 탈퇴에 손편지 전해···“더 성장할 것”

등록 2016.06.08 11:27

수정 2016.06.08 11:29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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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탈퇴. 사진=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sns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탈퇴. 사진=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sns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민하와 이유애린이 팀을 떠난다.

8일 민하와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 공식 팬카페에 탈퇴를 알리는 손 편지를 게시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인 스타제국과의 계약이 만료됨을 알렸다.

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탈퇴. 사진=나인뮤지스 팬카페나인뮤지스 민하-이유애린 탈퇴. 사진=나인뮤지스 팬카페

이유애린은 "2016년 5월 26일 공식적인 스케줄이 끝났음을 알립니다. 7년 동안 함께 움직여준, 나인뮤지스를 사랑해준 팬여러분들. 나인뮤지스로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야한다는 생각에 많이 두렵기도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의 발전과 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기에 한발짝 물러나 나인뮤지스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큰 사랑을 주신 팬들 덕분에 이유애린이란 사람이 있었고,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달렸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이혜민으로 더 성장하고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민하는 "제가 6년간 소속됐던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됐습니다.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입장을 전했다.

민하는 "지난 시간 동안 기쁠 때에도 힘들고 지칠 때에도 서로 힘이 되어주며 같이 성장해온 멤버들이 있어서 많은 것들을 해나갈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6년 항상 소중하게 기억하고 간직할게요"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010년 싱글앨범 '렛츠 헤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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