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 “미련하게” 나해령 쓰러짐에 깜짝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이연이 나해령의 쓰러짐을 보고 놀랐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땅콩 빵 만들기에게 들어간
민혜주(정이연 분)과 정꽃님(나해령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혜주는 정꽃님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땅콩 크림 비율이 적힌 글을 찢어 버렸고 이에 정꽃님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음을 알면서도 땅콩 크림 맛보기를 시도해 결국 쓰러졌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민혜주는 "없으면 그냥 할 것이지. 왜 시도를 해서. 미련하게"라고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