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고원희는 이하율과 8개월째 연애중이라고 밝혔다.
고원희는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면서 "부모님으로부터 (공개적으로 열애사실을) 말하는 게 좋겠다는 허락을 받았다. 소속사에서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고원희의 태도에 대중은 놀라워하면서도 보기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주로 연에인들은 열애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 어쩔 수 없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혹 헤어지게 된다면 이미지 타격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감안한다는 점이 제일 크다. 이처럼 연예인들은 열애사실을 스스로 밝히는 것을 대체로 꺼려 해왔다.
하지만 고원희는 달랐다.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말하고 싶다고 자처하며 당당히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는 그동안 연예인들의 행보와는 분명 다른 행보다. 이번 고백으로 고원희는 오히려 상대방을 존중하는 이로 대중에게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고원희의 당당한 열애고백, 숨기기보다 때로는 솔직담백하게 열애사실을 밝히는 것이 좋다는, 좋은 예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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