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황과 인수 경쟁 과열 등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
롯데케미칼은 지난 7일 액시올 측에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인수를 통해 클로르 알카리(Chloro-Alkali) 사업과 미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목표에서다.
하지만 최근 롯데가 직면한 어려운 국내 상황과 인수 경쟁이 과열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이번 인수 계획 철회는 아쉬움이 크나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감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철회 이유를 밝혔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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