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김흥국이 자신의 집 안방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김흥국은 최근 강남에서 김포로 이사한 집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외국에서 돌아올 아내와 함께 할 부부 방을 멋지게 꾸며달라고 부탁했다.
김흥국은 스튜디오에 재현된 자신의 방이 공개되자 직접 침대에 누워 자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더니 아예 녹화가 진행되는 내내 누워서 집 소개를 이어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들이 “이제 일어나셔도 된다. 이 핑계로 자려고 하는 거냐”고 하자, 김흥국은 “나한테 일어나라는 얘기를 안 하지 않았냐. 방송이 너무 어렵다”라고 일침을 놓으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김흥국은 방송가의 대표 말 실수꾼답게 암막 커튼을 안마로 잘못 알아듣거나, 샹들리에를 상제릴라로 발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C 김구라와 전현무는 “정말 역대급 게스트다. 오늘 녹화 너무 어렵다”며 ‘헌집새집’ 방송 시작 후 처음으로 진땀을 흘렸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