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엔진은 전일 대비 125원(3.41%) 오른 379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두산엔진에 대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국내 조선소들은 해양 플랜트 수주에 집중하던 과거와 달리 경쟁을 피해 서로 다른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두산엔진과 같은 선박 기자재 기업에는 다양한 선종으로 부품을 공급할 기회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들어 국내 누적 선박 인도량은 재화종량톤수(DWT) 기준으로 작년보다 39%, 척수 기준으로 11% 증가했다”며 “선박 인도량의 증가로 선박 엔진 생산량 역시 증가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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