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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성전기, 3Q 주가 상승 및 이익 증가 기대”

대신證 “삼성전기, 3Q 주가 상승 및 이익 증가 기대”

등록 2016.06.24 08:52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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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으나 3분기부터 주가 상승 및 이익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6% 늘어난 1조6456억원, 영업이익은 49.4% 축소된 2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갤럭시S7가 양호한 판매량을 시현했음에도 부품공급업체 이원화 및 환율 하락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3분기부터는 단기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및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관련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며 “특히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모델이 프리미엄에 집중되면서 고화소·듀얼 카메라모듈 채택률 증가로 삼성전기의 매출 증가세가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생산법인의 생산능력 증대로 카메라모듈, 주기판(HDI)의 중저가 스마트폰 대응이 가능하다”며 “현재 주당 순자산비율(P/B)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떨어진 만큼 주가 하방경직성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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