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1회만을 남겨놓은 tvN ‘또 오해영’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기습적으로 팔찌를 선물했다.
앞서 방송에서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오르골과 전등을 선물하며 "있던거야'라고 무심하게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도경은 해영에게 팔찌를 선물하며 "있던거 아냐 산거야"라고 말해 해영을 감동케 만들었다.
연인인 오해영과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고 싶은 도경의 마음은 팔찌에 담겼고 마치 사랑의 수갑이 채워진 듯 오해영의 행복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이에 서현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였으며 흔한 반지나 목걸이가 아닌 팔찌로 마음을 전함으로써 이 독특한 커플의 로맨스가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극중 오해영의 팔찌는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P 브랜드의 제품.
tVN 월화드라마중 최고의 시청률과 서현진이라는 새로운 로코의 여왕을 탄생시킨 ‘또 오해영’ 은 숱한 화제 속에 오늘 마지막 방송만 남겨놓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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