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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CJ프레시웨이,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등록 2016.06.29 15:48

차재서

  기자

대한상의로부터 시스템 인증서 받아

CJ프레시웨이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CJ프레시웨이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을 인증받았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위해 상품 유통과 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CJ프레시웨이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4층 교육장에서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서’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환경부·기술표준원 등에서 제공하는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집해 실시간으로 유통업체에 전송하는 체계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정보를 단체급식업장이나 식자재 물류창고 등에 발송해 위해상품 유통과 판매를 차단한다. 시스템은 이 회사가 운영 중인 단체급식 매장 491곳과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프랜차이즈 등 유통고객사 9884곳에 모두 적용된다.

CJ프레시웨이는 약 3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4월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사를 받고 최종 인증을 마무리지었다.

회사 측은 면역력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친환경 농산물 접목 식자재나 맞춤식단을 제공하는 키즈·실버·병원 급식 경로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위해 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회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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