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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대우조선해양 여신 ‘요주의’로 하향

KEB하나銀, 대우조선해양 여신 ‘요주의’로 하향

등록 2016.07.01 11:1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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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여신 등급을 ‘요주의’로 하향했다.

1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31일 그동안 정상으로 분류했던 대우조선해양의 여신을 ‘요주의’로 강등, 580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다.

시중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자산 건전성 등급을 정상에서 요주의로 낮춘 것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에 이어 네 번째로 여신이 요주의로 분류되면 자산의 7~19%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한다.

KEB하나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8267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다만 다른 대우조선해양 여신 외 다른 조선사에 대한 여신 등급 조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6월30일 기준으로 충당금을 쌓았다”며 “아직 대우조선해양 외에 다른 기업에 대한 등급 하향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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