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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銀, 조선업 구조조정 특례기업 특별보증부 대출 지원

부산·경남銀, 조선업 구조조정 특례기업 특별보증부 대출 지원

등록 2016.07.01 12:19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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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1일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경남은행이 구조조정 조선사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000억원 한도의 ‘조선업 구조조정 피해기업 특례보증부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혀TEk.

이날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조선업 구조조정 피해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신용보증 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특례보증부 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기업 구조조정 대상 9개 조산사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는 협력 기업 ▲부산(영도구, 사하구)·울산(동구, 남구)·경남(거제시,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고성군)지역 등 구조조정 대상 조선사 소재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조산사 협력기업의 경우 매출액이나 수주 잔략에 따라 건당 최대 2억원, 조선사 소재 지역 소상공인의 경우 신용등급에 따라 건당 최대 5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만기 1년 일시상환대출 연 2.7% 고정금리, 만기 5년 원금분할상환대출(1년거치 4년 분할)은 연 2.9%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약정 기간내 조기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박재정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이번 대출 지원으로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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