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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한익스프레스, 신규 계열사 편입으로 성장성 확보”

하나금융투자 “한익스프레스, 신규 계열사 편입으로 성장성 확보”

등록 2016.07.11 08:37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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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Q 영업익 전년比 15.5%↑

하나금융투자는 한익스프레스에 대해 신규 계열사 편입 등으로 올해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6000원을 유지했다.

1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 2분기 한익스프레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1.1%, 15.5% 늘어난 1312억원과 49억원으로 추정된다. 유통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고수익성 신규 계열사 물량 확보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실적 증가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큐셀의 판매 호조와 한화건설 이라크 비즈마야 프로젝트 부문 매출인식이 지속될 것”이라며 “자가창고 확보에 따른 유통부문 신규 고객사 유치 가능성 확대도 긍정적인 요소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다”며 “삼성그룹으로부터 인수한 4개사에 대한 물류량도 증가하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신규계열사에 대한 매출액은 약 3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유통 부문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매출액 성장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유통부분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1642억원에서 올해 193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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