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6℃

  • 춘천 -1℃

  • 강릉 3℃

  • 청주 3℃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2℃

  • 목포 5℃

  • 여수 10℃

  • 대구 5℃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7℃

23년만에 ‘현대車·현대重’ 연대파업 사실화

23년만에 ‘현대車·현대重’ 연대파업 사실화

등록 2016.07.13 07:54

윤경현

  기자

공유

전면 파업 보다 2시간 이상 부분 파업 가능성양사 1993년 현대그룹노조 총연합의 공동투쟁 이후 처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연대파업에 앞서 13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현대차와 현대중 노조가 파업하게 되면 23여년 만에 공동파업 손을 잡는 것.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연대파업에 앞서 13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현대차와 현대중 노조가 파업하게 되면 23여년 만에 공동파업 손을 잡는 것.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연대파업에 앞서 13일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현대차와 현대중 노조가 파업하게 되면 23여년 만에 공동파업 손을 잡는 것.

이날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전국 각 사업장에 마련된 15개 투표소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 투표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하루 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조 조합원은 오전 10시50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2조는 오후 7시40분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현대차 및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은 전면 파업이 아닌 2시간 이상의 부분 파업이 될 가능성이 크며 노조 간부만 파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양사 노조의 연대파업은 1993년 현대그룹노조 총연합의 공동투쟁 이후 처음이다.

울산지역 한 관계자는 “내수부진의 현대차 조선 위기 현대중공업 양사 모두 어려운 상황에 파업 결정은 경기불황의 울산시민들과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