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파업 보다 2시간 이상 부분 파업 가능성양사 1993년 현대그룹노조 총연합의 공동투쟁 이후 처음
이날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전국 각 사업장에 마련된 15개 투표소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 투표는 15일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하루 동안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1조 조합원은 오전 10시50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2조는 오후 7시40분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현대차 및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은 전면 파업이 아닌 2시간 이상의 부분 파업이 될 가능성이 크며 노조 간부만 파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양사 노조의 연대파업은 1993년 현대그룹노조 총연합의 공동투쟁 이후 처음이다.
울산지역 한 관계자는 “내수부진의 현대차 조선 위기 현대중공업 양사 모두 어려운 상황에 파업 결정은 경기불황의 울산시민들과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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