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모든 것을 소상하게 검찰에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에게 ‘주식 대박’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진 검사장에게 차량을 제공했다는 의혹 등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답변하겠다”며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검찰은 김 회장이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취득 과정에 개입했는지, 주식 거래 상황을 알고 있었는지, 이 과정에서 특혜나 대가성은 없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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