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에 따르면 손인호 씨는 이날 오전 6시39분 강남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간경화 등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랫동안 간경화로 투병중 최근 다른 지병과 함께 상태가 악화돼 숨을 거두게 됐다.
1927년 평안북도 창성 출생인 손씨는 '비 나리는 호남선'과 '해운대 엘레지', '울어라 기타줄', '한 많은 대동강' 등 1950~1960년대 인기를 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선자 씨와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17일 강남세브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20일, 장지는 경기도 동화 경모공원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