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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의성군, ‘의성마늘 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롯데푸드-의성군, ‘의성마늘 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등록 2016.07.26 10:3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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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햄 브랜드 확대로 동반성장 이어갈 것”

롯데푸드가 의성군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롯데푸드가 의성군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지난 25일 의성군과 ‘의성마늘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지난 2006년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을 출시했고 의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마늘을 국내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푸드와 의성군은 상생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양측의 협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햄 브랜드를 키워 지역 상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의성마늘 프랑크, 의성마늘 비엔나 등 기존 제품에 이어 최근에는 의성마늘 김밥속햄과 의성마늘 베이컨을 출시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10년전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약으로 ‘의성마늘햄’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이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10년 보다 더 나은 협력 체제로 동반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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