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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배달 서비스 강화···“특화매장 선보일 것”

미스터피자, 배달 서비스 강화···“특화매장 선보일 것”

등록 2016.07.27 09:3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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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배달 전문매장 10여개 오픈 배달·방문포장 편의성도 높여

미스터피자, 배달 서비스 강화···“특화매장 선보일 것” 기사의 사진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하는 등 외식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배달 서비스 강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배달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국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 매장 중심이던 기존 출점 전략을 배달 전문점 위주로 바꾸고 향후에는 이를 늘려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미스터피자 스마트앱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기존에 배달이 원활하지 않은 일부 매장은 배달 전문 업체와의 제휴로 문제를 해결 중에 있으며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응대서비스 등 직원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배달 전문매장은 기존 매장과 달리 1층에 마련해 배달과 방문포장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배달전문점으로 석계역점과 천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8월까지 이대점, 돈암점, 장유점 등 10여개 매장을 차례로 개설한다.

올 연말까지 신규로 개설하는 매장은 가맹비·교육비·감리비를 면제하고 기존 레스토랑 매장이 배달전문점으로 전환할 경우 우리은행 프랜차이즈론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저금리 대출도 지원해준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에 주목해 배달 시스템 개편을 결정했다”면서 “강화된 배달 시스템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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