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사 어니스트펀드, 포트폴리오투자상품 7호 출시

P2P금융플랫폼 기업인 어니스트펀드는 오는 28일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7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7호는 총 11억4000만원 상당의 91개 채권에 자동분산투자되는 상품으로 투자기간은 18개월이며 매월 일정금액의 이자수익과 원금을 지급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상 부도 위험률은 0.83%다.

투자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이며 1만원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다. 10만원 투자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번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에 포함된 채권의 평균신용등급은 3.98등급으로 NICE신용평가 5등급 이상의 대출자가 81.6% 수준이다. 대출자의 연평균 소득은 5400만원이고,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314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출 목적별 현황으로는 기존 대출상환이 51%, 가계자금 38%, 사업자금 11% 용도로 나타났다. 연령별 현황으로는 30대가 53.8%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40대 30.7%, 20대와 50대는 각각 8.7%, 6.8%로 조사됐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어니스트펀드의 핵심 비즈니스 가치는 P2P금융 플랫폼을 통해 안정된 투자상품을 제공해드리는 것”이라며 “이번 포트폴리오 7호 또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91개의 채권으로 구성돼 더욱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수익률의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