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에 오픈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은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 전문 펍으로, 유럽 정통의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클라우드’ 생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롯데주류는 기존 30여 종의 메뉴 중 독일식 족발요리 ‘학센’과 독일식 소시지 요리 ‘커리부어스트’ 등 일부 대표 메뉴를 제외한 25개 메뉴를 리뉴얼했다. 리뉴얼된 메뉴 중 12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메뉴로 구성했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쉐어링’으로 메인 요리와 몇 가지 음식을 한 접시에 담아 보다 다양한 음식을 지인들과 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로운 대표 메뉴인 ‘BBQ 모둠 플래터’는 소시지, 치킨, 폭립 등 바비큐 형태의 맥주 안주에 바삭한 감자튀김과 신선한 샐러드, 각종 소스를 함께 곁들여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음식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점심 시간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맥주를 곁들이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지구이, 미트소스 파스타가 함께 제공되는 ‘스테이크 플레이트’와 샐러드, 빵을 곁들인 파스타, 피자 등 1만원 대의 런치 메뉴도 선보인다.
이번 메뉴 리뉴얼은 ‘부산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도 같이 적용된다. 부산에서는 대표 메뉴인 ‘플래터’를 비롯해 부산의 특징을 살린 ‘부산어묵탕’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여러 음식을 한 접시에 즐길 수 있는 ‘플래터’를 비롯한 다양한 타입의 안주들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기존의 ‘학센’이나 새로운 메뉴인 ‘플래터’처럼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 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쳐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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