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매출 134억원,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상반기 전체 매출 33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
넥슨지티는 올해 2분기 매출 134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 52.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3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 20.4% 감소했다. 상반기에 인수한 웰게임즈(대표 송병주)의 실적을 포함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이다.
주력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의 인기는 상반기에도 꾸준했다. 하지만 4년동안 개발해 선보인 ‘서든어택2’는 갖은 논란에 휩싸이며 출시 23일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자회사 웰게임즈의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의 매출은 5월부터 반영됐으며, 지난해 출시한 ‘슈퍼판타지워’도 하락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슈퍼판타지워는 7월말 일본에 출시됐다.
넥슨지티는 일렉트로닉아츠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게임 ‘타이탄폴(Titanfall)’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이며, 연내 모바일 MMORPG 신작 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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