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 관계자는 "폭발사고로 실종됐던 부사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부상자 2명 중 중상을 당해 생명이 위독했던 1명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진해군항에서는 수리작업 중이던 수십t급 소형 잠수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장교 2명이 다쳤으며 부사관 1명이 실종됐다.
이번 사고는 진해 군항에 계류 중이던 잠수정 정비작동검사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당국은 사고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스폭발 가능성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부상자 1명은 화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의식을 회복하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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