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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늦더위 지속···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오늘 날씨] 추석 늦더위 지속···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등록 2016.09.15 11:4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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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석,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오늘 추석,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늦더위가 이어지며 밤에는 구름 사이로 밝은 달을 볼 수 있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6일까지 이틀간 5∼40㎜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며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발생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돌아오는 귀경길인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본격적으로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겠다. 남부와 제주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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