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BOJ 경계감에 관망세애플,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포인트(0.02%) 하락한 1만8120.1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4포인트(0.00%) 내린 2139.12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9.54포인트(0.18%) 빠진 5235.03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FOMC를 앞두고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관망세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종목별로는 애플 등 대형 기술주가 부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에 대한 혹평의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17% 하락했다.
페이스북(0.33%), 알파벳(0.32%), 인텔(1.35%) 등도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론(3.03%)과 퀄컴(0.21%) 등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철강주인 AK스틸(4.62%)과 US스틸(5.66%) 등이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동반 상승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