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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멕시코·인도 시장 진출한다

대웅제약, ‘나보타’ 멕시코·인도 시장 진출한다

등록 2016.09.21 11:5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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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주름·안검경련 임상시험 승인 획득

사진=대웅제약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멕시코와 인도에서 허가를 획득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멕시코와 인도는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대웅제약은 2017년 현지 시장에 나보타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파나마, 과테말라 등 남미 6개국에서 나보타를 판매하고 있다. 멕시코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남미 내에서도 브라질에 이은 2위 시장규모를 차지하고 있고, 경제적 성장에 따라 미용 시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돼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인도는 대웅제약이 직접 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국가로, 아시아에서 보툴리눔톡신 시장 규모 5위권에 든다. 약 12억명의 인구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 미용시장에서 추가적 성장가능성이 크다.

나보타는 현재까지 60여개국에 약 7000억원 수준의 수출 계약이 체결돼있으며, 2018년에는 미국시장에도 발매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사업부장은 “앞으로 나보타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 발매해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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