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한 5조8274억원과 영업이익은 26.1% 높은 9744억원으로 추정된다.
최서연 한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 성장은 중국 관광객의 대량 구매 등으로 면세점 수출이 견인하고 있고 이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와 아세안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공략은 해외 매출을 이끄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이유들로 사드 배치 결정 및 관세청 면세점 구매 수량 제한 등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동사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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