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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 임상 2b상 돌입

셀트리온,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 임상 2b상 돌입

등록 2016.10.12 19:35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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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12일 한국 식약처로부터 자체 개발 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2b상 시험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CT-P27은 셀트리온이 개발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첫 항체신약이다.

이번 임상 시험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환자에게 CT-P27을 투여한 후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셀트리온은 2a 임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입, 감염 확인 후 치료제를 투약하는 시험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CT-P27 투약군에서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인플루엔자 발병률이 높아지는 동절기 중 2b상 임상에 참여할 인플루엔자 A 감염환자를 모집하여, 대상군에 CT-P27과 위약을 투여하고 부작용, 활력징후, 심전도, 혈액검사 결과 등을 수집 분석해 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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