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의 최대 각축장인 세종시에서 또 한 번 분양 흥행 불패를 잇는 것은 물론 지역 최초의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 세종 파라곤을 통해 고급 브랜드 아파트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성과로 평가 받는다.
세종 파라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에 대부분 분양이 완료됐다. 이어 다음 날인 15일 예비 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을 통해 계약 개시 4일 만에 계약 완료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청약 접수를 끝낸 세종 파라곤은 전체 998가구 중 일반공급 877가구 모집에 1만3139명이 청약 접수에 참여했고, 14개 주택형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청약 평균 경쟁률 15대 1에 최대 경쟁률은 무려 734.7대 1을 기록해 일찌감치 성공 분양을 예고했었다.
특히 지난달 23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주말 3일 동안 3만5000여 명의 방문객 이 몰리는 등 지역 실수요층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세종 파라곤에 이어 수도권 분양 시장의 새로운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다음 달 신규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30층의 752가구로 구성된 평택 고덕 파라곤을 통해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명성과 아울러 신규 분양에서의 성공 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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