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관계자는 18일 열린 2016년 3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사고가 난 바스프 공장은 독일 내 가장 큰 공장으로 14개 단위 공장이 있다. 에틸렌 베이스 66만톤, 아킬레이드 32만톤, 가성소다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전체 어떤 사업이 반사이익 있는지 말하기 쉽지 않지만 바스프 공장의 경우 아킬레이드의 점유율이 전세계 5% 가량이기 때문에 이 부분 국제가격이 오르는 반사이익이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에틸렌을 베이스로 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PO(폴리올레핀) 등 유럽 쪽에 팔고 있는게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반사이익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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