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500여 시민과 어우러져 큰 호응예술단 확대개편, 100여회 공연으로 시민문화향유권 신장 기여
음악회는 90분동안 나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정연)과 국악단(예술감독 윤종호) 합동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타악과 민요, 대중가요, 영화 주제음악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깊어가는 가을밤에 시민들의 감성을 울렸다.
특히 나주시가 2천년 나주문명을 주제로 제작한 브랜드작품 ‘영산연가’ 중 풍요로운 나주자연과 독창적인 문화를 노래한 ‘나주찬가’를 국악단과 합창단이 함께 불러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나주시립예술단은 지난 6월 1일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크게 확대 개편되어 제2의 창단식을 가졌으며, 그동안 금성관 토요상설공연, 행복한 이야기콘서트,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좋을씨구, 빛가람혁신도시의 이전기관을 찾아가는 공연, 문화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공연 등 1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문화가 필요한 현장으로 문화행복을 배달하는 것을 활성화해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마한문화축제’때 마한의 소도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정기연주회가 진행되며, 시립국악단은 12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초청으로 미주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나주시의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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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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