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2014년부터 소외계층 발굴 100대 전달
보청전화기는 수화기에 볼륨조절버튼이 있어서 통화음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를 외우기 힘든 노인을 위해 단축번호를 6개까지 저장하여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번호와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심부름센터 번호를 저장해 드림으로써 소소한 심부름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했다.
진안읍 김○○씨(여, 91세)는 “난청으로 대화에 어려움이 있어 전화통화는 꿈도 못꿨었는데 이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손자, 손녀와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송상모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여 대상자에게 맞춤서비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에도 열심히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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