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 장관이 지휘서신을 통해 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장관은 서신을 통해 현재 국내 상황이 많은 어려움에 휩싸여있고 군 내부적으로도 지휘관과 주요 직위자들이 교체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적에 대한 대비태세가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장관은 각급 부대 지휘관들에게 군의 확고한 군사대응태세를 유지할 것과 더불어 강군 육성에 매진 등을 제시했다.
이같은 한 장관의 서신 하달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국의 흔들림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북한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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