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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순실 게이트’ 염두 뒀나···전군에 서신 하달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순실 게이트’ 염두 뒀나···전군에 서신 하달

등록 2016.11.06 18:31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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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 위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지휘서신을 전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는 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 장관이 지휘서신을 통해 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장관은 서신을 통해 현재 국내 상황이 많은 어려움에 휩싸여있고 군 내부적으로도 지휘관과 주요 직위자들이 교체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적에 대한 대비태세가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장관은 각급 부대 지휘관들에게 군의 확고한 군사대응태세를 유지할 것과 더불어 강군 육성에 매진 등을 제시했다.

이같은 한 장관의 서신 하달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국의 흔들림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북한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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