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고객 소통 강화..공장 견학 정례화

동호회 160여명 초청,,공장 견학 정례화

코란도C 티볼리 브랜드 생산공정 방문

임직원 대화시간 가져

쌍용차는 지난 5일부터 두차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자사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7일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두차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티볼리 동호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 브랜드 모델이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차량이 제작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 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5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하여 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 및 기념품 증정이 이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코란도 시리즈는 모두 고객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