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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中 최대 무역박람회 ‘캔톤페어’서 맹활약

목포대, 中 최대 무역박람회 ‘캔톤페어’서 맹활약

등록 2016.11.09 12:24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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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 달러 수출상담과 1만7000달러 현장판매 성과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 및 학생들이 ‘제120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해외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 및 학생들이 ‘제120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해 해외마케팅 업무를 수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GTEP사업단(단장 최동오) 학생들이 10월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20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 Canton Fair)’에 광주 전남지역 8개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며 광주 전남기업의 수출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이번 캔톤페어에 참여해 쌀 베이커리 전문업체인 올라이스 등 8개 업체와 손잡고 GTEP 소속 학생 10명을 현지에 파견해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

여기에서 목포대 GTEP사업단은 바이어 발굴과 상담 및 시장조사 등 해외마케팅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65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만7000달러의 현장 판매 성과를 거두어 차세대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캔톤페어는 1957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한 세계적인 전시회로 매회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2만4000여 개사 20여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종합소비재 전시회다.

한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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